주요 지수
- S&P 500: +0.09% 상승하여 5,963.60 기록하다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32% 상승하여 42,792.07 기록하다
- 나스닥 100: +0.09% 상승하여 21,447.05 기록하다
- 러셀 2000: -0.42% 하락하여 2,104.43 기록하다
시장 개요
미국 주식 시장은 월요일 소폭 상승하며 마감하였고, S&P 500 지수는 연속 6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하향 조정하면서 시장은 초기에 하락 출발하였다. 무디스는 지속적인 재정 적자와 효과적인 정책 행동 부재를 이유로 들었다. 초기 손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전개되면서 주요 지수들은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동부 시간 오후 12시 30분 이전에 기록적인 41억 달러의 순매수를 기록하였다.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대응하여 채권 수익률은 초기에 급등하였고,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잠시 5%를 넘어섰으나 세션 후반에는 안정되었다. 증가하는 재정 정책 우려 속에서 미국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또한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에 주목하였는데, 이들은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전에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시사하여 9월 이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
경제 지표
- 경기선행지수(LEI): 4월에 1.0% 하락하였으며, 이는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으로 잠재적 경제 역풍을 시사한다.
- 소비자물가지수(CPI): 4월 전월 대비 0.2% 상승하였고,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3%로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 소매 판매: 4월에 0.1% 증가하여 소비자 지출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 제조업 PMI: 4월에 50.2로 유지되어 제조업 활동의 소폭 확장을 시사하였다.
전문가 논평
리건 캐피털의 CIO 스카일러 웨이난드는 주식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된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은 여전히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약 5%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와 UBS의 마크 해펠레를 포함한 다른 전략가들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영향을 축소해서 평가하며, 이를 구조적인 시장 위협이 아닌 헤드라인 리스크로 특징지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와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도 비슷한 견해를 표명하며, 신용등급 하향으로 인한 약세는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정부 및 정치적 참고 사항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36조 달러에 달하는 국가 부채와 장기적 재정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 합의 부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진행 중인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즉각적인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였다. 의회에서는 공화당 강경파들이 절차적 장애물을 해제한 후, 주요 하원 위원회들이 트럼프의 대규모 세금 및 지출 패키지를 진전시켰다.
결론
신용등급 우려와 변동성 있는 채권 시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은 소폭 상승하며 회복력을 보였다. 그러나 약화되는 경제 지표와 재정 불확실성은 앞으로 잠재적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을 헤쳐 나가면서 거시경제 데이터, 연준 신호 및 지정학적 발전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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