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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US Stock Market

2025년 04월 28일 월요일 미국 주식 시장 요약

by insight-economics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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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

  • S&P 500: +0.06% → 5,528.75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28% → 40,227.59
  • 나스닥 100: -0.03% → 19,427.29
  • 러셀 2000: +0.41% → 1,965.55

다우와 S&P 500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나스닥은 투자자들이 주요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가 예정된 중요한 한 주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시장 개요

미국 주식 시장은 월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와 S&P 500이 소폭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기술 섹터의 약세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주요 기술 기업들의 핵심 실적 발표와 중요 경제 지표가 발표될 예정인 바쁜 한 주를 앞두고 시장 심리는 신중했다. 실적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은 후반 세션의 매수세가 초반의 하락세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섹터 하이라이트

기술 섹터는 전반적인 시장에 부담을 주며 나스닥의 부진에 기여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업계 리더들의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변동성을 야기했다. 특히 화웨이가 새로운 칩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미확인 보도 이후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하며 기술주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했다.

경제 지표

  • 주택 시장: 미국 주택 소유율은 2025년 1분기에 65.8%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임대 공실률은 6.8%로 소폭 상승했다고 인구조사국이 발표했다.
  • GDP 전망: 애틀랜타 연준의 GDPNow 모델은 2025년 1분기에 연율 -2.2% 수축을 예상하며 잠재적인 경제 약세를 시사했다.
  • 지역 제조업: 댈러스 연준 제조업 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증폭시켰다.

전문가 논평

프린시펄 애셋 매니지먼트의 최고 글로벌 전략가인 시마 샤는 "댈러스 연준 제조업 지수의 급격한 하락이 경기 침체 우려를 고조시켰다"고 언급했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앤서니 사글림베네는 "무역 긴장, 경제 지표, 주요 실적 발표가 모두 한 주에 몰려 시장 불확실성을 고조시키는 한 해의 가장 바쁜 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무역 긴장, 경기 침체 우려,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에 중요한 역풍으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및 정치적 참고사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계속해서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스콧 베산트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관세 구조를 "지속 불가능"하다고 비판하며, 중국이 선별적인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해제한 것과 같은 긍정적 진전을 언급했다. 베산트는 또한 행정부가 17개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인도와의 협정이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결론

미국 주식 시장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다가오는 실적 발표를 배경으로 월요일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와 S&P 500이 랠리를 이어갔지만, 기술 섹터의 약세가 나스닥을 끌어내렸다. 중요한 경제 지표와 주요 기업 실적이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한 주 동안 높아진 변동성과 추가적인 방향성 신호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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