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수
- S&P 500: +1.67% → 5,375.86
- 다우존스 산업평균: +1.07% → 39,606.57
- 나스닥-100: +2.28% → 18,693.26
- 러셀 2000: +1.53% → 1,919.14
시장 개요
수요일 미국 증시는 무역 긴장 완화와 통화 정책 안정화 조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에 관해 보다 유화적인 태도를 취하며, 관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자리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발언은 경제 문제에 대한 정치적 간섭을 우려하던 시장을 안심시키며 섹터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매수세를 촉발했다.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는데, 특히 전기차와 반도체 부문에서 성장주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긍정적 분위기는 글로벌 무역과 연준 독립성에 대한 투자자 불안이 완화되면서 이틀 연속 급등세로 이어졌다.
섹터 하이라이트
- 기술: 투자자들이 성장주로 다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기술 섹터가 급등했고, 나스닥은 2.5% 상승했다. 테슬라와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상위 실적을 기록했다.
- 경기소비재: 이 섹터의 주식들은 긍정적인 실적 결과와 소비자 심리 개선 조짐에 힘입어 상승했다.
경제 스냅샷
채권 시장은 시장의 위험 수용 분위기를 반영하며 장기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CBOE 변동성 지수(VIX)는 9.61% 하락하며 투자자 불안이 감소했음을 시사했다.
금 가격은 3% 이상 하락하며 최근 고점에서 후퇴했는데, 이는 트레이더들이 방어 자산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한편, 스콧 베산트 재무장관이 미국이 일본과의 협상에서 특정 환율 목표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이후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
데이터 측면에서, 4월 S&P 글로벌 플래시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 활동의 둔화를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가격 압박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가 논평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은 이틀간의 급등 이후 일부 차익 실현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베산트 재무장관이 완전한 미중 합의에는 2-3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무역 문제의 신속한 해결에 대한 희망은 다소 누그러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메리프라이즈의 러셀 프라이스는 워싱턴의 긍정적인 신호, 특히 파월과 관세에 대한 트럼프의 발언이 시장의 초기 급등을 이끈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및 정치 관련 사항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세에 대한 완화된 수사와 파월을 해임할 "의도가 없다"는 그의 주장은 투자자들의 두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행정부는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50-65%로 낮추는 것을 고려 중이지만, 관계자들은 모든 인하는 상호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후반에는 트럼프가 중국의 대응에 따라 2-3주 내에 관세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그는 현 시점에서 자동차 관련 관세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부인했으며, 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것은 정책적 실수라고 주장하면서 파월에게 직접 전화할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결론
백악관의 긍정적인 신호에 힘입어 지정학적, 통화정책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시장은 이틀째 강력한 반등세를 보였다. 투자자 심리가 개선되었지만, 이제 관심은 향후 몇 주간 시장의 방향성을 형성할 수 있는 다가오는 경제 지표와 무역 협상의 추가 진전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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